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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엉뚱한상상#1. 네비게이션, 미래에는 아마도....

김정훈™ 2008. 10.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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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래에 대한 엉뚱한 상상을 가끔 해보곤 한다.

10년뒤 미래에는,,,,
20년뒤 미래에는,,,,
30년뒤 미래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흔히들 상상하는 영화속 모습이 되어 있을지도,,,
아니면 상상해보지도 못한 또 다른 모습이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분명한 사실은 미래는 IT가 주도해 나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한 말이다.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그려왔던
미래에 대한 엉뚱한 상상들을 하나씩 하나씩 글들로 풀어헤쳐 보려 한다.

사람들에게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피식~"하고 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연 그런날이 오겠느냐는 뜻이 아닐까 싶다. 비전문가의 견해이므로 그냥 이런 상상도 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당장에라도 10년전을 뒤돌아 본다면,
과거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걸 누구나 공감한다.
그만큼 지금의 발전속도는 눈에 띄게 그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그 가운데 네비게이션의 미래에 대한 상상 보따리를 풀어보려고 한다.

네비게이션은 최근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지금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 쯤은 가지고 있을만큼 보편화 되었다.

네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매우 향상되어 한번쯤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모르는 시골길을 찾아가본 사람이라면
논길까지 나오는 정확성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적이 있을것이다.

물론 네비게이션의 부족한 부분도 아직 많이 있다.
먼길로 돌아서 길을 안내한다던지, GPS와 맵핑이 잘 안되어 현재위치를 엉뚱하게 나타내는등의 오류는
지금도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은 완전히 신뢰하기 보다는, 참고하는 정도의 길안내자로서 활용하는것이 올바른 활용방법이 아닐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네비게이션이 10년뒤, 20년뒤에는 어떻게 달라질까?
그래픽 실력이 뛰어나다면 머릿속에 있는 상상을 한 번 이미지화 해보고 싶지만
형편없는 그림실력인지라 일단 접어두고;; 말로 그림을 그려보려고 하니,,,
자아~~ 모두들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머릿속에 그려보시길....☆


#1. 디지털화 된 자동차 전면 유리

  자동차 전면유리를 통해 네비게이션 화면을 뿌려주는(?) 상황이 다가온다.
  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3D 홀로그램 방식을 생각해 봤다.
  자동차 전면 유리 자체에 3D 홀로그램 기능을 내장하여 뿌려주는 방식이 있겠고(고가의 비용발생)
  가격을 하향시키기 위해서는 대쉬보드에 3D 홀로그램 하드웨어장비를 장착하여 전면유리를 향해 네비게이션을
  뿌려주도록 하는 방법이 있겠다.

  예전처럼 네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된다.
  물론 조금 더 발전하면 자동 항법시스템이 자동차에 탑재되어 운행되는 날이 오겠지만,,,
  일단 이런 단계들을 거친뒤에야 이런 세상이 오지 않을까?



#2. 지금의 TPEG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교통관제신호까지 받는다

  교통관제센터로부터 직접 교통관제신호를 수신한다.
  기존의 사설 교통정보가 아닌, 국가가 직접 교통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교통량의 흐름을 더욱 자세하게 수집하여 빠른길을 안내하게 되며, 신호위반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가 각 자동차에 의무장착되어 교통신호와 연계되어 자동으로 교통신호에 따라 강제 감속기능이 작동된다. 단, 응급상황에 한해 EMERGENCY 버튼 같은 기능을 만들어 누르게 한뒤, 관제센터에 알리고 모든 기능은 수동으로 동작하게 된다.



#3. 음성명령으로 동작한다.

  운행도중 네비게이션의 기능을 이용하느라 운전에 집중하지 못해 위험을 겪어본적이 없는가?
  음성 명령을 통한 네비게이션 동작으로 이런 일은 옛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음성 명령 시스템의 형태가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 대화형으로 발전하여 음성 명령에 대해 시스템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승인/거부 하는 식의 대화소통을 통해 보다 편리한 시스템 활용이 가능해진다.



#4. 길안내자의 역할에서 안전운행의 역할까지

  지금의 네비게이션도 길안내 뿐 아니라 안전운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사실상 현재의 네비게이션은 안전운행이라는 개념보다는 단속을 예방하도록 하는 역할이 더 강한것이 사실이다. 미래의 네비게이션은 안전운행의 개념이 보다 강화된다. 신호나 속도를 위반하면 자동차 전면유리를 통해 가족 사진을 띄워주는등의 행위를 통해 운전자가 안전운행을 자각하도록 돕는다. 안전운행 부분에 있어서는 더 많은 의견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들의 댓글을 기다려 봅니다☆


  사실 보다 먼 미래에는 네비게이션이라는 기기는 사라질 것이다.
  자동차 자체에 모든 시스템이 통합 구축되어 생산되고, 운전 자체가 자동화되어 그때쯤이면 네비게이션은
  "몇십년전 사람들이 길을 쉽게 찾아가기 위해 만들었던 작은 발명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자동차 자동항법 시스템의 모태였다"라고 부르는 그 날이 올 것이다.


  저의 미래에 대한 엉뚱한 상상은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 입니다. 이 글에 대한 여러분들만의 엉뚱한 상상을 댓글로 함께 달아주시면,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데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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