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람지 (15)
김정훈닷컴
스타벅스를 애칭으로 "별다방" 이라고 부르는줄 얼마전에 알았다 ㅋ 사람들이 "별다방 가자" 이러길래,,, "웬 다방???" 이랬다. 세상에;;ㅋㅋ 안양에 위치한 스타벅스에는 종종 가곤했는데, 산본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처음 가봤다.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커피숍 내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보기가 좋았다. 스타벅스는 네스팟존이자 구글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제공해주는 지역이어서 상당히 많은 손님들이 노트북을 꺼내어 뭔가 작업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는듯 했다. 사실 예전에는 커피숍이라고 하면 좀 돈이 아까웠다. 물론 커피 맛은 괜찮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비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세라는 얘기도 종종 들었지만 별로 공감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찾았을 때는 ..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등등.... 한해동안 연인간의 이벤트 데이가 제법 많다. 개인적으로는 상업적 냄새가 물씬나는 이런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업적이긴 하지만 이런 날만큼이라도 특별한 이벤트를 한번씩 갖는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할 수 있다면 가급적 이런 특별한 날 보다는 평범한 일상생활속에서도 작은 이벤트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런 평범한 날이 특별한 날로 바뀌는 그런 날이다^^ 겨울인데도 꽃을 보고 있자니 웬지 봄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다.. 보면서 느껴지는 그 향기가 똑같이 난다^^ 충무로에 있는 정성본 샤브샤브.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맛이 제법 괜찮다.... 여기서 잠깐 한 마디 짚고 넣어가면, 개인적으로 맛을 이야기 할 때 "괜찮은 편이다..
갑자기 다녀오게 된 나들이~ 디자인 전시회는 많이 다녀봤지만, 꽃 전시회는 처음 가봤네요^^ 일반적인 디자인 전시회처럼 꽃 전시회도 실내에는 전시부스가 있고, 구입할수도 있었습니다. 꽃에 대해서 잘 아는바가 없어 그냥 눈 구경만 하고 왔지만, 그래도 예쁜 꽃들이 참 많구나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런 국제적인 전시회가 열려서 찾아가 볼 수 있으니 참 좋군요~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5월 8일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을 내어 한 번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밤샘 야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어쨌든 밤에 일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매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요즘들어 많이 접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밤에도 잠들지 않고 움직인다. 마치 자는동안에도 심장이 뛰는것처럼 말이다!
['2007 크리스마스 명동 나들이'] 성탄절 저녁 식사를 위해 명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설마설마 했지만 사람 정말 많았다. 거의 떠밀려 다녔다고 말하면 맞는듯 싶다. 음식점을 정하지 않은채 명동 거리의 인파에 떠밀려 가고 있을 즈음 한 음식점에 사람이 즐비하게 줄서 기다리는걸 보았다. 꽁시면관 이라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었다. 저녁식사를 위해 어느 음식점을 정한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택을 믿어보기로 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TV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정말 많길래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인가 했다. 그러나ㅋㅋ 맛은 있었지만 값은 .... ㅎ 아참! 기다리는 줄이 상당히 길었다. 30분 넘게 기다렸었나...? 종업원들이 대부분 중국 교포였던것이 인상적이었다. 자장면과 마늘 깐풍기를 ..
['2007 서울디자인페스티발 - 모처럼의 전시회 나들이'] 서울디자인페스티발에서 선보인 'Adobe' 광고 2007 서울디자인페스티발에 다녀왔다! 오래간만의 전시회 나들이였던것 같다. 전시회 사진은 위쪽에 인물사진은 아래쪽에 모아봤다^^ 2006/10/11 - [생각 속으로./전시회/행사.] - 2006 서울디자인페스티발에 다녀오다!
말로만 듣던 남이섬에 가게 됐다. 남이섬은 본래 오래된 곳이나,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찍은 이후 배용준의 한류열풍을 타고 유명세를 얻어 유명한 관광지가 됐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서 길이 막히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막상 수도권이어서 그런지 차 막힘 없이 잘 다녀왔다. 푸르른 하늘과 맑은 공기, 굉장히 높은 수많은 나무들, 유난히도 많았던 청솔모 (정말이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ㅋ), 어디에나 풀어놨던 타조(?)... 이것저것 볼거리들이 제법됐다. 걸어서 섬을 구경하기에는 다리가 좀 피곤할것 같고,, 자전거를 타고 구경한다면 1시간 정도면 일단은 주욱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1인당 30분에 5,000원. 여기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면 웬지 남이섬을 둘러보면서 느낀것은 너무 상업..
계획에 없던 에버랜드 나들이를 가게 됐습니다^^ 출발할때만 해도 비가 내리고, 하늘은 어두캄캄하고, 에버랜드행 셔틀버스는 텅비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이런 날씨에 에버랜드 가는 사람 없겠죠? ^^; 하지만, 나중으로 미룰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 덕분에(?) 비가 계속오면 그냥 나들이 삼아 걷다 와야겠다 하는 생각에 출발했습니다 ㅋ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가는데 용인에 들어서자 하늘에 갑자기 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에버랜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2시 50분. 해가 뜬 관계로 자유이용권을 제휴카드 할인 50%로 구입하고, 놀이공원에 들어섰습니다^^ 역시 안 좋았던 날씨탓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모든 놀이기구를 줄 한번 서지 않고 논스톱으로 타는 즐거움이 있었죠^^ 마치 놀이..
http://blog.naver.com/redcrowst http://blog.naver.com/redcrowst http://blog.naver.com/redcrowst 요 며칠간 쌓인 피로 때문에 좀 더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인사동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지만, 사실 삼청동이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일반 주택가와 구분없이 모두가 예술적인 느낌을 풍긴다고 해야 하나? 이런 형태의 동네는 많이 생겨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봤다^^ 아직 못가보신분들은 한 번 꼭 가보시길^.~
쌈지길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에 있는 테마 공간인데요, 생각보단 그리 넓은곳은 아니었지만 볼건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스타벅스의 한글간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스타벅스 한글간판을 직접 본건 처음이었거든요 ㅋㅋ 인사동은 그 자체가 예술의 거리였습니다. 물론 그런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기도 하지만요~ 좌측 위에 있는 사진은 길거리에 있는 호떡집인데, 웬 사람이 저리도 많은지... 한 번 먹어볼까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뒀습니다^^ 맨 우측 2번째 사진은 쌈지길 메인홀인데요, 기획전시를 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는데, 이번에는 백남준씨의 추모 1주년 기념 전시를 하고 있더군요. 급조하여 나들이를 갔던터라 삼각대도 못 챙겼네요;; 독사진 퍼레이드~ㅋㅋ 나름대로 주변에..
오래간만에 한강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실 오늘 계획에 잡혀 있던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급히 계획을 세워 한강 나들이를 다녀왔다. 선유도 공원을 가려고 했는데 서로 이해가 잘못되서 결국 당산역에서 엉뚱한 원효대교 방향으로 나들이를 갔다;ㅋ 생각보다 한참을 걸었다. 오래간만에 바람을 쐬니 기분은 참 좋았다! (구두를 신은지라 종아리가 심히 불편했던것 빼고;) 오늘 유난히 한강 경치가 볼만 했다. 사실 걷다가 여의나루역까지 걸어갈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제법 되는 거리를 걸었던 게다; 한강 고수부지를 걸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영화 "괴물" 이었다 ㅡ.ㅡ; 지도로 보면 마치 거리가 얼마 안되 보인다; 사실 당산역에서 내려서 양화대교까지 걸어올라간다음, 한강 바로 옆 고수부지쪽으로 내려와서 걷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