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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닷컴
어렸을때 누구나 추억에 남아 있는 동물원. 그만큼 동물원의 역사도 오래 됐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이만한 좋은 경험도 없지 않나 싶다. 모처럼 공휴일을 맞아 바람도 쐴겸 가까운 동물원을 처음 찾아 나섰다~ 날씨가 좀 풀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불어닥친 꽃샘 추위로 일단 무장모드! 예승이도 드디어 티켓이라는걸 처음 구입(?) 했다!ㅋㅋ 동물원에 들어서자 구제역 때문에 가습기 장비로 입구 소독을 하고 있었다. 재빨리 통과하자마자 처음 발걸음 한 곳은 바로 "미어캣" 이다^^ 예승이가 가장 처음 만난 동물이 되었다. 그 흔하디 흔한 강아지도 아니요, 야옹이도 아니요,, 바로 "미어캣" 이 예승이가 처음 만난 동물이 되었다! 예승이에게 있어 오늘 처음인게 참 많다. 동물원도 처음이고, 티켓도 처음 만들어보고, 이래..
제주도에서 멀리 이곳까지 놀러온 유온이를 만나러 가다^^ 안녕? 난 예승이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서로 남녀 친구 만나기가 처음이라는 예승이와 유온이^^ 인증샷! 우리 같이 사진 찍어요! 마냥 신난 예승이와 호기심 많은 유온이~ 슬슬 벌써 졸리다는...ㅎㅎ 나중에 커서 서로 이 사진 보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어쨌든 예승이와 유온이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 자주 만나자! 안녕~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등등.... 한해동안 연인간의 이벤트 데이가 제법 많다. 개인적으로는 상업적 냄새가 물씬나는 이런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업적이긴 하지만 이런 날만큼이라도 특별한 이벤트를 한번씩 갖는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할 수 있다면 가급적 이런 특별한 날 보다는 평범한 일상생활속에서도 작은 이벤트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런 평범한 날이 특별한 날로 바뀌는 그런 날이다^^ 겨울인데도 꽃을 보고 있자니 웬지 봄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다.. 보면서 느껴지는 그 향기가 똑같이 난다^^ 충무로에 있는 정성본 샤브샤브.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맛이 제법 괜찮다.... 여기서 잠깐 한 마디 짚고 넣어가면, 개인적으로 맛을 이야기 할 때 "괜찮은 편이다..